네이버블로그 애드포스트 1개월 반 이후 결과

 

24년 12월 13일부터 애드포스트 미디어가 등록되었습니다.

1개월 2주정도 되는 기간의 애드포스트 수익정보와 고민을 기록해 보겠습니다.

 

블로그정보

 

일단 저는 광고나 협업 일체 없이 개인적인 여행 등의 포스팅을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검색유입이 80프로 이상이고 하루방문은 300-400 정도의 소소한 블로그입니다.

 

 

수입예정액

일일그래프

 

 

월간그래프

 

 

광고노출은 400 이상인 날이 많지만 클릭수가 0인 날이 훨씬 많아서

수입은 거의 없습니다. 

 

클릭수가 1-3 정도밖에 안 나오는데요, 그럴 때만 백 원 단위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하루에 천 단위이상 방문자가 와야 그나마 의미 있는 숫자가 나올 것 같네요.

 

글 작성

해외여행후기를 쓰려면

수백 장의 사진 중에서 사진을 고르고 모자이크하고 정보를 정리하고

여행 중에 방문한 곳을  짧은 메모로 기록하는 등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듭니다.

 

처음에는 개인적인 기록으로 시작했다가

남들도 알면 좋을 정보도 함께 나누고

재미도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포스팅을 하다 보니

뒤늦게 애드포스트도 신청해 보았습니다.

우습게도 100원 단위라도 나오면 왠지 더 열심히 쓰게 되는 게 사람본성인듯합니다.

 

현재상황

 

매일포스팅을 하던 날도 있었는데요,

이제는 격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약발행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주제는 세계여행으로 되어있고

여행 관련포스팅 90프로에 나머지는 영화등 콘텐츠리뷰를 덧붙이는 정도입니다.

 

고민

 

1. 전에는 개인적인 잡다한 일들도 많이 썼는데

이제는 주제에 벗어나지 않는 글과 형식에 맞춰서 써야 한다는 부담감에

자유롭게 글이 써지지 않는 날이 많다. 

 

2. 오랜 시간을 들여 쓴 여행후기 글보다

폰으로 잠깐 쓴 영화드라마후기가 인기글이 된다.

 

3. 내가 쓰고 싶은 글과 사람들이 보고 싶은 글은 다르다.

 

향후방향

 

애드포스트를 신청하고 나서 여러 가지를 공부하고 알게 되었는데요,

알면 알수록 지나친 욕심은 과하다는 것과

협찬등을 받지 않으면 어차피 글만 써서 누군가 방문해 광고를 클릭해 주길 바라는 것은

환상이나 다름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취미처럼 매일매일 글 쓰는 것이

큰 어려움은 없기에

하던 대로 정기적인 포스팅을 이어나가며

블로그유입상황을 지켜보려고 합니다.

 

네이버블로그의 주제성을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글을 쓰고 싶다면

이렇게 티스토리나 다른 블로그를 개설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저처럼 진짜 아무 협업도 없는

보통 블로그를 쓰는 일반인 분들이 애드포스트를 달면

수익이 얼마나 작고귀여운지

참고용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